■ 21대 총선 개표 결과, 여당이 180석을 차지하면서 1987년 민주화 이후 최대 정당이 탄생했습니다. 국회선진화법 제한을 넘어 개헌을 제외한 모든 입법을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. 이해찬 대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.
■ 미래통합당은 한국당과 함께 103석을 얻으면서 개헌 저지선에 턱걸이했습니다.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통합당의 변화가 모자랐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. 황교안 대표가 사퇴하면서 향후 지도체제를 둘러싼 논의도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.
■ 21대 총선을 통해 국회는 거대 양당 체제로 회귀했습니다. 정의당은 6석을 얻어 현상 유지에 머물렀고, 국민의당도 3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습니다. 민생당은 한 석도 건지지 못하면서 존립을 위협받는 상황으로 몰렸습니다.
■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을 찾아가면서 신규 환자 발생이 나흘 연속 20명대에 머물렀습니다. 하지만 대구 호스피스 병원 간병인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, 경북 예천에서도 지역사회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
■ 정부가 소득 하위 70% 가구에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7조 6천억 규모의 2차 추경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. 공시가격 15억 원이 넘는 주택을 보유하거나, 금융소득이 연간 2천만 원을 넘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
■ 오늘 중·고등학교 1~2학년,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이 2차 온라인 개학을 했습니다. 교육부가 서버를 확충했지만 3백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몰리면서 일부 쌍방향 수업 등에서 차질이 빚어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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